원희룡 제주도지사 통합신당 합류 하나
박형준 통합신당추진위원장과 면담 "숙고 하겠다"
2020.01.21 16:56:29
원희룡 제주도지사 통합신당 합류 하나
박형준 통합신당추진위원장이 2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통합신당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위원장은 2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도지사 직무 실 에서 원희룡 지사와 한 시간 가량 면담을 갖고 통합신당 창당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형준 통합신당추진위원장이 2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통합신당에 합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프레시안(현창민)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 후 박 위원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대단히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통합신당의 추구하는 가장 큰 목표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끌어내는 것이며 그것이 통합신당이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감수성과 지식이 있고 정책이나 전략으로 다뤄본 경험 있는 사람들이 통합신당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통합신당이 국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줄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국회의원 당시부터 미래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동안 기후변화와 전기 자동차등 미래 산업을 주도해 가는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정책으로 제주도에 접목 시키려는 상당한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이러한 경험은 대단히 소중한 것이고 경륜과 컨텐츠, 그리고 실질적인 정책 역량과 행정 능력을 통합신당에 결합 시키는 것은 통합신당이 거듭나는데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 될 것 이라고 판단된다"면서 "그래서 원 지사를 모시러 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원 지사는 대한민국 정치가 미래로 가는 발목을 잡는 정치가 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은 갖고 있다"면서 "정치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생각도 확고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박 위원장은 원 지사의 답은 어떤 것이 였느냐는 질문에 "숙고 하겠다"라고 했다며 짧게 답했다.

또 박 위원장은 원희룡 지사가 통합신당에서의 역할론 에 대해 "원 지사가 현직 지사고 직접 선거운동을 하거나 참여 할 입장은 아니"라면서 "통합신당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정당 원 으로써 기능과 역할, 정당의 현대화와 미래세대화를 추진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 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선거와 관계없이 많은 역할이 있을 것 임을 강조했다.

원 지사의 합류시점에 대해서는 "통합신당추진위원회에서 이달 말까지 모든 정당과 개인들을 규합하고 다음 달에 공식적으로 예를 들어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라는 조직으로 다 넘기게 될 것"이라면서 "만약 원 지사가 참여 하게 된다면 이때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의 답변 시한에 대한 입장에서는 "구정 연휴를 앞두고 있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 같고 이왕이면 설 전에 입장을 정리해 준다면 명절 민심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통합신당이 물리적으로 정식정당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2월 15일 전후로 통합신당 추진위원회의 업무가 마무리 되어야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어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로 업무가 이관 되고 준비위원회가 통합신당 정식 출범과 함께 모든 업무가 이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박형준 통합신당추진위원장과의 면담이후 별다른 언급 없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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